디토소비 (Ditto Consumption)- 디지털과 오프라인 융합되는 소비 트렌드
디토소비 (Ditto Consumption)는 정보 탐색, 대안 평가 등 제대로 된 구매 의사결정
과정을 모두 생략한 채 그냥 '나도 ditto’하고 특정 선택을 추종하는 소비를 의미합니다.
이 트렌드는 대리체가 제안하는 선택을 추종하는 소비 형태로, 빠른 구매 결정과 함께
이루어집니다. 디토소비는 2023년 이후 뉴진스(New Gen Z) 세대를 중심으로
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
디토소비의 특징
◆사람 디토: 다양한 분야에서 인플루언서를 따라 소비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
나노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며,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대상을 찾고 주체적으로
추종합니다.
◆콘텐츠 디토: 만화, 드라마, 영화 등의 콘텐츠에서 소비자들은 답을 찾으려는
모습을 보입니다. 웹툰 속 등장인물의 패션, 메이크업 스타일을 실생활에서 촬영하는
자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.
◆경제적인 디토: 소비자들은 복잡한 선택 환경에서 시간을 아끼고 효율적인 소비를
추구합니다. 포보(FOBO, Fear Of Better Options) 현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
디토 소비를 선택합니다.
이러한 디토소비 트렌드는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현대 사회에서
주목받고 있으며, 미래의 소비 흐름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키워드입니다
디토소비(디지털과 오프라인 소비의 융합)는 현대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이러한
트렌드에는 몇 가지 장단점이 있습니다.
장점
◑시간 절약: 디토소비는 복잡한 선택 환경에서 시간을 절약합니다. 소비자들은
빠르게 결정을 내리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.
◑효율적인 소비: 포보(FOBO) 현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토소비를
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무한히 고민하는 것보다
효율적입니다.
단점
◑무작위성: 대리체가 제안하는 선택을 따르는 것은 무작위성을 내포합니다. 때로는
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.
◑윤리적 고민: 디토소비는 소비자의 주체성을 상실시킬 수 있습니다. 자신의 가치관과
목적을 고려하여 소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